작품 소개
늑대 수인인 오빠의 제대를 이틀 남겨 두고 컴퓨터를 고장 낸 솜이. 본체 앞에 고사 지내듯 무릎 꿇고 앉아 안절부절못하던 솜이는 옆면에 붙어 있는 빛바랜 스티커를 발견했다. “어…, 증수리 전문?” 앞의 두 글자는 보이지 않았지만 ‘수리’라는 글자와 본체에 붙어 있었으니 당연히 컴퓨터 수리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거는 솜이. - 네, 불감증 수리 전문…. “거기 기사님 맞으시죠!” 남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끼어든 그녀는 다급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오빠 방에서, 그러니까…, 혼자 몰래 하다가요, 제가 뭘 잘못한 건지…, 갑자기 반응이 없어요. 고, 고장 난 걸까요?” - 저런. 큰일이네요. 아주 민감한 부분인데 반응이 없다니. 오빠분이 굉장히 실망하시겠네요. “맞아요! 거기다 오빠 내일모레면 와요. 제발 도와주세요, 기사님. 오늘 아니. 내일이라도 오셔서 고쳐 주시면 안 될까요? 오빠 알면 저 죽어요.” 방문한 수리 기사가 어디를 수리해 줄지도 모르는 채 예약을 하는데…. * * * “수리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책상 위에 엎드려 보시겠어요?” 컴퓨터를 고쳐야 하는데 왜 저더러 누우라는지 모르겠지만, 솜이는 아무 의심 없이 책상에 배를 깔고 엎드렸다. 엉덩이를 쭈욱 내밀자 짧은 팬츠가 말려 올라가며 뽀얀 엉덩이 밑살이 그대로 드러났다. “이렇게요?” “네, 자세가 굉장히 좋네요. 등에서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라인이 예뻐요.” “헤헤, 감사해요. 저 요가하거든요.” 칭찬에 기분이 좋은지 솜이의 허리가 더 높게 들리더니 솜뭉치 꼬리가 위아래로 살랑거렸다. “그러시군요. 그럼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겠네요. 그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책상에 올리세요. 그래야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거든요.” 원래 컴퓨터 고칠 때 이런 자세까지 하나 싶었지만, 전문가가 그렇다니 솜이는 얌전히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 순간 팬츠가 엉덩이 골 안으로 파고들면서 팬티가 드러났다. 양손에 장갑을 낀 재현은 솜이의 엉덩이 밑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더니 갑자기 엉덩이 사이에 코를 박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히이익?!”
작품 정보
〈여우 기사님, 야한 솜이의 XX를 고쳐 주세요〉는 농막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2월 2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2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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