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빠 친구인 도경을 14년째 짝사랑 중인 민채. 두 차례나 고백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기만 한데……. 그러던 어느 날. “오빠가 지금 나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아?” “내가 그것도 모를까.” 축복을 받고, 기념해야 할 생일날에 상처가 남을 말을 듣게 된다. “……난 지금 수훈 오빠랑 자라는 소리로 들려.” “응. 걔가 좋으면 자 봐.” 절대로 바라지 않았던 말이 기어코 도경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좋으면 자 보라고?” “…….” “나랑 자, 그럼.” 그래서 객기를 부렸는데,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럴래?” 홧김에 하는 도발이란 걸 알면서도 도경은 단조롭게 대꾸했다. “오빠는 좆질 할 상대 안 가려.” “……뭐?” “그게 친구가 애지중지하는 동생이어도.” *** 그리고 하룻밤 이후, 우연한 자리에서 만난 도경이 태세 전환을 해 오는데. “오빠는 앞으로 민채랑 뒹굴 생각이거든.” 우아한 얼굴로, 그리고 위험한 눈빛으로. 역으로 매달리는 오빠 친구의 직진에 민채는 혼란한 마음뿐이다. ……내가 개새끼가 취향이었나? “민채가 원한다면.” “…….” “오빠가 굴러보지 뭐.” 한창 성한 개새끼는 아마도, 잘 익은 토끼를 먹어 치우고 싶을 만큼 허기가 지는 거 같았다.
작품 정보
〈세 번째 오빠 친구〉는 봄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10월 29일, 봄툰 2025년 4월 11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4화, 봄툰 17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4월 1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34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