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8살에 전쟁터로 끌려와 갖은 고문과 훈련을 견디며 14년간 무기로 길러진 수련. 삶은 곧 전쟁이었고 전쟁은 곧 삶이 되었다. 칼을 휘두르고 사람의 목숨을 베는, 아무 의미 없는 인생은 그만두고 이제 그만 영원히 잠들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운명처럼 해당을 만났다. * 야국(夜國)의 왕 해당은 양국(陽國)과의 전쟁터에서 죽음 위를 부유하는 듯한 수련을 처음 보았다. 수련을 만난 순간, 병사들의 비명은 음악이 되었고 그가 뿜는 피는 연무(演舞)를 장식하는 붉은 천이 되었다. “저 아이는 누구지.” 해당이 그의 목에 채워진 쇠고랑을 없애 주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수련은 이미 그의 남자가 되었다. 낯선 곳, 낯선 사람. 적진에 잡혀 들어와 고문이라도 당하는 것인가. 두려움이 수련에게 다가왔다. 평온한 죽음은 좋았지만, 지옥 같은 고통은 겪고 싶지 않았다. 그런 수련의 떨림을 눈치채 놓고도 해당은 그저 빙긋 웃을 뿐이었다. “저항하지 말고 그대로 자세를 유지하거라.” 그리고 해당은 덧붙였다. “어명이다.”
작품 정보
〈밤의 왕 꽃의 기사〉는 성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체셔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0년 11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2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2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0년 11월 2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2,68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