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름답고 차가운 아내를 사랑한 끝에, 이드렌에게 남은 것은 그녀의 죽은 몸이었다. “나도 이제는 당신이 싫습니다.” 삼 년의 결혼 생활은 그에게 짝사랑보다 더한 나락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 나락의 끝에 시간이 되돌아갔다. 돌아온 과거에서 오필리아를 마주하고 이드렌은 깨달았다. 몇 번을 심해에 처박힌다 해도, 그녀에게 되돌아가는 게 제 운명이라는 것을. 조용한 남편이었다. 선을 지킬 줄 알고,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 언제든 등을 돌려도 미안하지 않을 남자. 오필리아에게 이드렌은 딱 그 정도였다. “당신을 사랑해요…….” 그런 그에게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그녀도 알지 못했다. 눈물과 상처로 얼룩진 상대의 뺨에 입 맞추고, 오필리아는 생각했다. 당신도 이렇게 애가 타고 마음이 아팠을까. “당신을 사랑해요. 조금 더 일찍 말할 걸 그랬어요.” 기어코 식은 바다에 불씨를 던진 남자에게, 부디 이 모든 게 늦은 말이 아니기를.
작품 정보
〈단 한 번만 사랑해 줘〉는 도주차량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티라미수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4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31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3년 11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67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