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에녹 레트라키는 그의 아내 줄리엣을 사랑한다. 비록 아내는 그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도. 줄리엣은 그에게 얼굴도 보여 주기 싫어했다. 그녀에게 에녹은 그저 억지로 맺어진 이방인일 뿐이었다. 그래, 분명 그랬는데. 에녹은 제 허리를 끌어안고 흐느끼는 여자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 그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이 결 좋은 검은 머리칼이나 희고 우아한 목덜미는 전부 줄리엣의 것인데. 안간힘을 쓰고 끌어안은 것치고는 지나치게 연약한 팔이나, 건드리면 바스라질 것처럼 얇은 잠옷도 전부 그녀의 것인데. “바보, 머저리, 어떻게 그런 짓을……. 다시는 그러지 말아요. 알겠어요?” ……그녀가 어째서 새벽부터 그를 찾아와 이런 말들을 퍼붓는단 말인가.
작품 정보
〈아름다운 줄리엣을 위하여〉는 도주차량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티라미수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7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73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8월 1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7,200 늘어 누적 318.4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