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일개 소시민인 오든은 어느 날 갑자기 환한 빛과 함께 자신을 찾아온 대천사 우리엘을 보고 당황스러워한다. 게다가 그가 많이 보고 싶었다던 우리엘이 오든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내가 천사랑 인간은 안 된다고 했지.” “그, 그런 거 아니라니까요!” “허어? 감히 인간 주제에 천사에게 고함을 질렀어?” “근데 천사랑 인간은 왜 안 된다는 거예요?” “나는 타락한 인간을 심판하는 천사다. 내가 제일 혐오하는 게 바로 인간이라는 소리지.” 인간을 지옥불로 심판하는 대천사 우리엘이, “내가 유일하게 사랑한 내 사람. 심장이 다 타들어 갈 만큼.” 오든에게는 이렇게나 지독한 순애(殉愛)인 이유는 무엇일까. “널…….” 아까보다 훨씬 가라앉고 갈라진 목소리가 묘하게 이어지던 정적을 깼다. 남자가 나직이 말을 이었다. “네 몸을 만져 보고 싶다.” 남자의 숨소리가 아까보다 거칠어져 있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욕구를 분명히 드러내는 남자의 숨소리와 마구 요동치고 있는 제 심장 소리에 귓가가 소란스러웠다.
작품 정보
〈대천사 우리엘〉은 호냥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숍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3월 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0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3월 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4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