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랜 사채 빚을 청산할 방법이 생겼다. 위강 건설의 전무, 류일과 잠을 자는 것. 그러나 위강의 가정부 딸로 지내며 그를 짝사랑해 온 희원은 마음이 아닌, 몸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온갖 핑계를 대 그 앞에 설 때마다 희원은 비참한 기분에 사로잡히지만 류일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희원을 밀어내지 않고 받아 주는데.... “눈 떠. 이거 하고 싶어서 온 거잖아, 안 그래?” 류일은 그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유를 알면서도 자꾸만 마음을 시험해 보고 싶어진다. “희원아, 넌 정말 그동안 한 번도 진심이었던 적이 없어?” * * * “됐으니까 앞으로 이딴 소리 함부로 하지 말고 당장 나…….” “제발!” ‘나가’라는 소리가 나오기 전에, 희원은 류일의 목을 붙잡고 정신없이 매달렸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대로 나갈 수는 없었다. 어차피 예전처럼 그와 아무렇지도 않게 마주치기에는 이미 선을 넘었다. “제발 저랑…… 저를…… 제발…… 저, 저 하고…… 하고 싶어요…….” 가정부의 딸 주제에, 재벌 3세인 류일이 좋았다. 속절없이 초라하기만 한 마음이어도 떳떳하고 싶었다. 추해지느니 숨기고 싶었다. 갖고 싶어 안달하느니 적당히 포기하고 싶었다. 그렇게 혼자서 나름대로 지켜 온 조용한 마음들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스스로 그 마음을 진창에 처박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희원은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작품 정보
〈당신 앞에서 나는 또 울겠지만〉은 한시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동아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5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5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9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