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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후우….” 한나에게는 고민이 있다. 하나, 요즘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몸이 쿡쿡 쑤신다는 것. 둘, [오늘은 언제 와요? :( 곧 영업 종료 시간인데.] 제 새로 사귄 연인이 영 섹스를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 것. “하아….” 내 몸이 그렇게 별로인가?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이벤트 의상, 따위를 검색하던 한나가 다시금 한숨을 쉬었다. 고백은 그 쪽이 했는데 왜 제가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혹시 날 안 좋아하나. 기억이 없다더니, 괜히 아픈 채로 버려질까 억지로 말을 꺼낸 걸까. 그 사이에 핸드폰이 다시금 징 울렸다. [왜 대답 안 해요. 무슨 일 있어요?] 사실 저를 싫어하나, 고민하기에는 애매할 정도로 다정한 문자였다. 그러나 그건 2년간 그를 지켜 봐왔던 한나는 알고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무려 2년. 잊을만 하면 국화꽃을 사가는 남자. 올 때마다 검은색 장갑을 끼고 있는 남자. 그리고…. [지금 갈까요?^_^] 저를 볼 때마다 방긋 웃어 보이던 남자. 이모티콘을 노려보던 한나가 다시금 깊게 한숨 쉬었다. 딱히 연인이 아닌 사이에도 곧 잘 다정히 굴던 이였으니, 정말로 별 의미 없는 고백이었을 수 있겠다. ‘집에 가면 그러지 말라고 해야겠다.’ 지끈거리는 가슴을 무시한 한나가 문자에 답장을 보내며 입술을 깨물었다.

작품 정보

〈계략적 숙면 서비스〉는 구란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단잉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5월 16일이다.2026년 10월 22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5월 1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12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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