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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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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눈물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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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미스터블루완결 25.10.23리디완결 25.06.20이용권네이버시리즈완결 25.10.23이벤트

작품 소개

* 본 작품은 혐오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강압적인 장면, 동성애 소재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 및 감상 시 유의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선후배 사이라고 정의하기엔 조금 더 가까운 관계였고, 특별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정의하기엔 제 쪽에서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았다. 하긴, 그것이 뭐가 그리 중요할까. “꺼지라고 혜연아.” 중요한 건, 철천지원수 지간이 아닌 이상 그딴 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네는 사람은 없을 거란 사실이지. * * * “나 피하지 마. 열받으니까.” 2년 만에 다시 나타난 남자는 무례했다. 피한 게 누군데. 도망간 게 누군데. 굵고 짙은 목소리가 이토록 서럽게 느껴질 수 있던가. 민기주를 싫어하겠다고 굳게 마음먹었건만. 이렇게나 쉽게 상처받는 걸 보면 시작부터 글러 먹은 계획이었나 보다. “기회가 없어서 못 물어봤는데 이참에 그냥 물어볼게요. 군대 간다는 말, 왜 나한테만 안 해 줬어요? 전역했다는 건, 그건 또 왜 나만 모르고 있던 건데요?” 토해 내듯 쏟아 뱉은 말에, 민기주는 무엇 하나 제대로 대답해 주지 않았다. “피하지 말까. 말해 봐. 피하지 마?” 그저 무례하게 떠나갔던 때와 마찬가지로 뻔뻔하게 다가올 뿐. “끝까지 가 보는 상상을 했어. 네 옆에서 술 마시는 내내.” 그래서 남자를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런데 상상력은 부족하고. 그래도 실행력은 나쁘지 않고.” 아니, 애초에 무시할 생각은 있었던가. “그러니까 취한 김에 조금만.” 이것은 필시 무례한 공습이자, 비열한 반칙이며, 치졸한 술책이었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에게 이러는 건……. “자존심 세우려는 생각이었으면, 이딴 거 세우지도 않았으니까. 내빼지도 말고. 무시하지도 말고. 앞으로 나한테 자존심 부리지도 마.” 너무나 가혹한 짓이었다.

작품 정보

〈눈물을 허락하소서〉는 불랄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향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4년 10월 11일,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5년 6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9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5년 10월 23일, 리디 2025년 5월 1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160이었다.

평점은 리디 4.2점(1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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