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권 누구에게나 친절한 해오 호텔의 부사장 오수완. 하지만 자신의 영역에 쉽게 낯선 이를 들이지 않는 그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던 스물두 살의 어린 임시 비서 윤채이. “내가 윤채이 씨를 뭘 보고 믿어야 하는데?” 더럽히고 싶다는 심술맞은 마음이 들 만큼 파릇한 얼굴이 자꾸만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 그녀를 볼 때마다 느끼는 이 기시감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답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만, “이제야 기억이 났어, 주정뱅이 꼬맹이.” 그에게는 떠올리기만 해도 웃음이 배어 나오던 그날의 기억이 “제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저도 누군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녀에게는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이었을 뿐이다. 10년 전 여름, 모든 것이 온전했던 시절 우연히 맺어진 악연은 먼 길을 돌아 단 하나의 소중한 인연이 되었다. 2권 3대째 이어지는 한식당 ‘뜨락’은 누군가에겐 시골 외갓집처럼 푸근했고, 또 누군가에겐 자유로웠던 어린 날의 추억과 같았다. 해오 호텔 부사장과 뜨락 조리장의 무남독녀 따님이 만난 건, 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여긴 내 세계예요. 오빠가 내 세계 안으로 들어온 거예요.” 어둠에 잠겨 있어도 채이의 집은 온기를 품고 있었다. 수완이 꿈꿨던 것은 그가 자란 차가운 집이 아니라, 이런 따뜻한 집이었다. 하지만 그 집에서의 미래를 꿈꾸기엔 두 사람이 사는 세계는 여전히 멀기만 했다. “내가 스스로 네 것이 되기로 결심했으면 난 너한테만 충성할 거야.” 그가 오래전부터 꿈꿔 온 야망조차 그녀 앞에선 하찮았으나, “오빠 가족에게는 오빠가 그 형 몫만큼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잖아요. 나 때문에…… 혹시라도 나 때문에 그게 망가지면 안 돼요.” 그녀는 자신으로 인해 그가 무엇도 잃지 않기를 원했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반짝이던 별 하나. 남자는 자신에게 쏟아져 내리는 그 별을 잡고 싶었다.
작품 정보
〈너는 내, 별〉은 아란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뿔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17년 9월 25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3월 5일, 조아라 2018년 8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1화, 카카오페이지 71화(10월 23일), 조아라 71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3월 5일, 네이버시리즈 2017년 9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39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8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