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두바이는 거지도 구걸해서 월 천은 땡긴다니까요!” 거지. 무심하게 툭 던져진 두 글자가 가슴에 비수처럼 꽂혔다. 자신의 처지가 딱 그 꼴이라서. 전공의를 포기하고 낙원을 찾아가던 두바이 비행기 안. 인생 최고 불량한 남자가 삶에 불쑥 끼어들었다. “의사 면허 반납부터 하지 그래? 그게 인류에 훨씬 도움 될 거 같은데.” 한 마디로 혀에 독을 품은 조각상. 예술품은 입이 걸었다. “넌 어설픈 게 컨셉이니? 아니면, 의사가 컨셉이니?” “그쪽이야말로 의사가 컨셉이에요, 아니면 무례한 게 컨셉이에요?” 이상한 남자를 만난 것도 모자라 두바이 병원에서 영문도 모른 채 당일 해고당한 은소민. 한국으로 돌아와 시골 응급실에서 페이닥터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소시민! 우리 여기서 또 보네?” 정말 몰랐다. 두바이 싸가지와 병원에서 다시 엮이게 될 줄은. “맞선 대타 나오셨고.” “……대, 대타요?” “돈 필요하구나, 너.” “…….” “합격. 너, 내 아내 해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90일.” 미친놈인가. 나르시시스트세요? “너 하는 거 봐서 내가 잠자리 정도는 베풀어 줄게.” 따사로운 봄이었다. 이 어이없고도 황당한 90일의 결혼이 시작된 건. 90일짜리 아내가 필요한 불량 남편 금태섭과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별난 여자 은소민의 계약 메디컬 로맨스.
작품 정보
〈응급, 90일의 불량 남편〉은 연서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N.fic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5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9,600 늘어 누적 5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8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