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다공일수 양성구유 #강압적관계 미인공 미남공 문란공 미인수 #굴림수 “와……. 진짜 보지잖아?” 몸을 사시나무처럼 떠는 유진의 위로 유정의 작은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머리가 굳어 아랫도리를 가릴 생각도 못하는 유진을 두고, 감탄한 그가 다리 사이로 얼굴을 바짝 들이대며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 했다. 안 그래도 그에게 이곳을 보여진 것만 해도 미치겠는데, 유정이 마치 예술작품 관람이라도 하는 것처럼 그러니 수치심이 머리끝까지 차올랐다. “흐, 그만……! 이제 봤으니까, 그만 해요……!” “어차피 보여줬으니까 더 보여줘도 되잖아? 좀, 가만히 있어. 구경 좀 더하게.” “아……! 아, 아파요……!” 유진이 필사적으로 버둥거렸으나, 유정은 되레 흥을 깨지 말라는 듯 미간을 찌푸렸다. 그는 유진의 손목을 쥔 손에 힘을 바짝 주었다. 마치 유진의 손목을 끊어먹을 것처럼 강하게 힘을 주자, 유진이 깨갱하고 꼬리를 마는 강아지처럼 버둥거림을 멈췄다. 손쉽게 반항을 제압한 유정은 더욱이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듯 하며 아래를 내려다봤다. “이거, 진짜 재밌는데…….” 유정은 솔직히 방에 데려오고 벗겨서 아래를 확인하기까지 ‘이 녀석을 당장 어떻게 해보자’라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 제가 아무리 성별을 가리지 않고, 성생활이 문란한 편이라 해도, 남자 몸에 보지가 달린다고 해서 꼴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으니까. 그저 이 수술은 아이를 낳기 위한 수단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단순히 유산 상속 실현을 위해선 이게 필요하니 그 계획에 동조했던 거고. 그런데…… 막상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남자 녀석의 아랫도리에 달린 여태까지 봐왔던 ‘진짜’의 것과 크게 다름이 없었다. 수술 때문에 털을 다 밀어버렸는지 민둥하고, 깨끗한 피부 때문에 보지가 부드러워 보여 더 예뻐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안쪽도 똑같을까?” 아랫도리가 뻐근해졌고, 이윽고 새로운 호기심으로 머릿속이 가득 찼다. 겉보기에만 이렇게 두 갈래로 갈라진 모양이 났을 게 아니라, 여길 벌려도 비슷할지. 아직은 미완성된 상태라고 했지만, 자궁까지도 만든다고 했으니 안쪽도 ‘진짜’와 비슷할 것 같았다. * 작품문의. [email protected] * 트위터 @creativejingsol
작품 정보
〈유언 이행을 시작합니다〉는 징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페브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6월 8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2 늘어 누적 4.6만이었다.
평점은 리디 5.0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