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황후는 원래 내 여자가 되어야 했소.” 반역 가문의 마지막 핏줄로 살아가는 허수아비 황후, 다이안. 그런 그녀 앞에 철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났다. “아쉽군요.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고타 왕자의 얼굴을 제가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보고 싶었다는 말씀입니까?” 왕자는 마치 그녀를 놀리는 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처럼 거침없었다. “그렇다면 당장이라도 벗어드릴 수 있습니다.” “전혀요! 그런 뜻이 아니었어요!” 가면을 벗으려 하는 그를 말리자, 왕자가 그녀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그 바람에 단단히 여며둔 가운의 앞섶이 완전히 풀어졌고 속이 훤히 비치는 슈미즈 차림으로 두 사람의 가슴이 맞닿았다. 왕자의 목소리가 철 가면 안에서 낮게 울렸다. “지금 저도… 심히 참고 있습니다. 황후 폐하.” 철 가면 밖으로 왕자의 정체가 드러난 순간, 다이안은 이미 북부의 여자가 되어있었다.
작품 정보
〈황후가 이끄는 밤 [외전]〉은 장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퍼민트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