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로지 가문만을 위해 살아온 삶. 아무것도 바랄 수 없었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다. 단지 가문을 위해 헌신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헌신의 끝에 돌아온 것은 매몰찬 죽음이었다. “네가 감히 분수도 모르고 가문의 수호 마법을 가졌으니, 목숨으로 갚아라.” 그렇게 나는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다. 죽음은 영원한 안식이니까. 이제는 좀 쉴 수 있겠지……. “일어나셨습니까, 아가씨.” ……내 안식이 사라졌다? * * * 1년 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나는 결심했다. ‘이렇게 된 거 최대한 빨리 죽어야지.’ 그런데 가문의 수호 마법 탓에 쉽사리 죽을 수도 없다. 그래서 나는 한 남자를 찾아갔다. 내가 헌신해 온 가문과 적대관계인 가문의 수장 그리고 수호 마법을 뚫고 나를 죽여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네요. 늘 추운 우리나라지만 요즘은 그래도 좀 따뜻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저 좀 죽여주시겠어요?” 초면에 죄송하지만, 최대한 편안하게요.
작품 정보
〈나를 죽여주세요〉는 은해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퍼민트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11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18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12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5,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89만, 1,263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8점, 네이버시리즈 9.3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