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뉴욕 유학 생활의 막바지, 석사 졸업만을 앞두고 있던 서원. 부족함이라곤 모르던 그녀의 인생에 부모님의 사업 위기라는 벽이 나타난다. 심지어 귀국한들 ‘우리 집’이 없어 ‘언니 집’에 얹혀사는 신세라니. “서원아, 네가 왜 여기 있어? 그리고…… 왜 울고?” 처지를 비관하던 서원의 앞에 나타난 것은, 4년 만에 조우한 절친 은주였다. 서원은 소원해진 그간의 시간을 메우며 한탄하듯 현 상황을 설명하는데……. “일단 1억 빌려줄 테니, 취업해서 다시 갚아. 그럼 되는 거잖아?” 남동생 대학 보내려 자기 대학 포기한 은주가 터무니없는 소리를 한다. 그 동생이 영어만 못해서, 자신이 공짜로 과외를 해 줬던 기억이 생생한데. “내 동생 동주가 그간 많이 성공했거든. 그래서 네 생각보다 우린 부자야.” 그런데 그 동주가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대스타가 되셨단다. 그러니 은혜를 갚게 하겠다는 은주의 제안에 서원은 찜찜한 마음으로 고민에 빠진다. 며칠 후, 동주는 톱스타의 아우라를 한껏 걸치고 나타나 서원에게 제안한다. “1년간 영어 과외를 해 주세요, 제 스케줄에 동행하시는 조건으로요.” 1년 영어 과외 대가로 1억? 의심스러운들 어쩌랴, 도무지 방도가 없는 것을. “기억 안 나세요? 유학 가기 전 술 취해서 저랑 모텔 가셨던 거?” 그런데 과외를 시작하자마자 유학길에 도망치듯 두고 떠난 흑역사가 딱! 때린 사람은 잊어도, 맞은 사람은 악착같이 기억을 딱! “제가 누나를 어떻게 잊을 수 있었겠어요. 그러니, 책임지세요.” 1억과 함께 묻어 두었던 흑역사가 덮쳐 와, 서원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작품 정보
〈흑역사를 되풀이하는 중입니다〉는 우유양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라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679였다.
평점은 리디 4.2점(1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