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는 3p, 노골적 언어 표현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작품에 등장하는 설정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작품 내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는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세림은 두 남자와 만나고 있다. 연우가 우아하고 싱그러운 명화라면 주혁은 푸른 피가 흐르는 누아르였다. 함께 상대하면 벽력같은 불꽃이 튀며 서로를 지독히도 태웠다.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은 강렬함이, 잘나고 아름다운 두 남자의 추악한 발악이, 죽도록 외로웠던 세림을 촉촉이 녹였다. “거칠게 쑤시던가요?” 연우는 저도 모르게 서늘한 목소리를 내며 침대에 엎드려 구멍을 내보이고 있는 세림을 추궁했다. 세림은 연우에게 보지 검사나 받으면서도 아무런 변명도 못 하고 울먹였다. 연우의 구원이자 은인은. 이 사랑스러운 여자는. 음란하고 방탕한 탕녀다. 어쩌면 본인의 정신마저 망가트리고 학대할 정도로. 조금은, ‘통제’하고 ‘관리’할 수밖에 없잖아. “왜 날 쓰레기로 만들어요….” 연우는 부드러운 몸을 품에 껴안으며 본인에게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애달프게 속살거렸다. 세기의 미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한 얼굴은 섬뜩하도록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 * * 한편, 세림의 첫사랑이 주혁이라는 사실은 연우와 주혁 모두 미치게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내 전용으로 산다고 하면 당장 떼 주겠습니다.” 말없이 차가운 눈길로 그 꼴을 보고 있던 주혁이 혀를 차며 세림에게 제안했다. “다시는 차주혁 좆 안 받겠다고 맹세하면 다정히 해 줄게요.” 연우도 감미롭게 속삭였다. “흑, 하으으….”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할 수 없다. 세림이 제안을 거부할 거라는 건 두 사람 모두 알고 있었다. 업보였다. 탐욕의 대가였다. 세림은 감히 저항할 생각도 못 하고 맥없이 눈물만 흘려 댔다. 퍽! 퍽! 먹잇감을 사냥하듯 우악스러운 좆질에 물이 질질 터져 나왔다.
〈두 남자 중독〉은 이내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피플앤스토리에서 맡았다.
태그는 계략남, 고수위, 나쁜남자, 나쁜여자, 냉정남이다.리디 평점은 3.7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3회이다.
관련 작품이 1건 있다.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