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과거를 알 수 없는 여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떠날 여자라 했다. “그런 여자가 있다면 결혼할 건가?” “뭐, 예쁘면.” 동생 선호의 소개로 시작된 위장 약혼과 동거생활. 그런데 이 여자, 대단히 수상하다. 필리핀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영어가 뭔지 모르는 건 둘째치고 텔레비전도 못 켜서 허둥지둥하기 일쑤다. 석 달 쓰고 버릴 여자라 관심도 없던 건호는 자꾸 그녀가 궁금해진다. * * * “케이크도 사고 향초도 샀는데 다 망가져 버렸어요.” 아리솔은 양손에 들린 초라한 상자와 쇼핑백을 들어 보였다. 건호의 시선이 닿자 아리솔의 귀가 빨갛게 물들었다. 건호의 입술이 천천히 열렸다. “……하나 남았잖아.” “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아리솔이 이내 그 뜻을 알아채고 멋쩍게 웃었다. ‘인간 세상에서는 약혼자의 생일에 세 가지를 준비한다고 했었지, 참.’ “아, 달콤한 키스요. 그건 못 샀어요. 어디서 파는지를 몰라서…….” 너는 어떤 세상을 살아왔길래 달콤한 키스를 사려고 이 거리를 돌아다니게 된 걸까. 네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내게 왔는지, 어디로 갈 건지도 모르는데. 벌써부터 그 순간이 두려워지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재벌#계약결혼#동거#판타지로맨스#상처남#까칠남#무심남#사이다녀
작품 정보
〈수상한 약혼 계약〉은 태소영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코핀커뮤니케이션즈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19년 6월 21일, 카카오페이지 2019년 7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6화, 카카오페이지 76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9년 7월 24일, 네이버시리즈 2019년 6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카카오페이지 1 늘어 누적 1,235, 5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