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이보영. 첫사랑 그와 사내에서 재회하다. 그것도 똥차 같은 구남친과 헤어진 그 자리에서! “너나 나나 집에서 결혼하라고 난리인 모양인데 서로 애인 노릇해 주는 거 어때?” “그래도 어떻게 어른들을 속여? 그리고 애인인 척 하다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어떡해?” 그런데, 뒤늦게 찾아온 이 느낌은 뭘까? 태후야,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치밀어 오르는 생경한 쾌감에 온몸이 감전이라도 된 듯 짜릿짜릿했다. 그제야 그녀는 왜 지금까지 다른 남자들을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깨달았다. 그녀의 이성보다 몸이 먼저 운명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머릿속까지 멍멍해지는 쾌락이 어느새 전신으로 전이되어 그녀를 뒤흔들어 놓고 있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새장을 열다〉은 민하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조은세상에서 맡았다.
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5,306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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