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귀와 미물이 보인다는 이유로 부모에게까지 외면받은 도겸. 무당인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지만 할머니가 병을 얻어 돌아가시고 만다. 도겸은 평소처럼 할머니 묘에 찾았다가 당산나무 앞에 서 있는 아름다운 남자를 보게 된다. 도겸은 신비로운 그 남자가 어쩐지 익숙하게 느껴진다. 그 남자에게 말을 걸어보기 위해 당산나무로 가지만 남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발밑은 땅으로 꺼진 듯 순식간에 시야가 뒤집힌다.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푸르른 밤과 그 아래 깔린 붉은 등. 생전 처음 보는 점포들이 줄을 이어선 야시장이었다. ‘이 남자, 사람이 아니구나.’ 이제껏 자신이 봐왔던 귀신이나 괴물 같은 것과 외견부터 천지 차이였으나, 사람이라기에는 갑자기 사라진 것도, 나타난 것도, 눈이 부신 것 같은 외모도 비현실적이었다. 그러나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알 수 없게 떨리는 눈가는 조금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 도겸은 잠시 입술을 달싹였다가 물었다. “…당신, 뭐야?” “…….” “…귀신이야?”
작품 정보
〈도깨비 야시〉는 흰그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흑담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4년 10월 16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11월 1일, 조아라 2025년 11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09화, 카카오페이지 209화(10월 25일), 조아라 209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카카오페이지 2024년 11월 1일이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