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생에선 손만 잡아도 부끄러워하던 남편이, 이제는 손끝만 스쳐도 달려든다? “부인은 이런 걸 좋아하시나 보군요.” “아, 아니…! 잠깐만 기다려봐요! 에이든!” “예. 말하십시오.” 저건 왜 저렇게 서 있어? “다, 당신 예전엔 만지는 것도 싫다고 했잖아요!” “그랬던가요? 그럼 바꾸죠. 이젠 만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부터 여기까지.” 아니, 지금 뭘 쥐여주는 거예요? “읏… 자, 잠시만……!” “예.” 뭣보다 이 남자. 말로는 다 알겠다고 하면서도 내 말은 하나도 안 들어준다! “대, 대화를 하자니까요!” “네. 하시면 됩니다.” “박힌 채로 읏, 어, 어떻게요!” “지금도 하시고 계십니다. 부인.” 아, 젠장. 일 년 동안 어떻게 정을 떨어뜨리지?
작품 정보
〈죽었다 살아나니 남편이 절륜해졌다〉는 달수정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필연매니지먼트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2,297이었다.
평점은 리디 3.9점(1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