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메가버스 사내연애 로코 능글공 잔망수 #임신수 대 전염병의 시대, 잦은 야근에 지친 윤재는 전염병에 걸려 자가격리 겸 휴가를 받고 싶다는 생각으로 SNS에 한 줄이 뜬 셀프 진단 키트 사진과 두 줄이 아니어서 아쉽다는 글을 올린다. 그러나 같은 팀 팀장, 우영은 그 게시물 속 셀프 진단 키트를 임신 테스트기로 오해하고, “그 사진은 대체 무슨 의도로 올린 겁니까? 내리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냥 테스트했는데 한 줄인 게 아쉬워서요….” “제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뭘요?” “두 줄이요.” 계속해서 반복되는 핀트가 어긋난 대화. 자꾸만 생뚱맞은 말을 건네는 우영에게 휩쓸려 윤재가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우영은 윤재에게 오랫동안 품고 있던 제 마음을 냅다 고백해 버린다. 그러나... “팀장님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돌아온 건 윤재의 단호한 거절! 우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윤재를 꼬시기 위해 지극정성으로 플러팅을 던진다. “저 돈 많습니다. 또 하나 어필하자면 강남에 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폐도 아주 건강해요. 지병 없고, 가족력도 없어요.” “저랑 결혼하시면 저 같은 자식 낳지 않을까요.” 결국 우영의 플러팅과 다정함에 철옹성 같던 윤재의 마음도 살살 녹고 마는데... “팀장님, 전 없이 하는 것도… 좋아요.” 과연, 우영은 윤재를 꼬셔 테스트기에 두 줄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 “빨리요.” “천천히 해요. 천천히….” 조급한 마음에 추리닝 점퍼의 지퍼를 내리자 하얀 나신이 곧바로 최 팀장을 향해 까꿍 했다. 순식간에 드러난 나신에 ‘천천히’를 말하던 최 팀장이 결국 소리 내 웃고 말았다.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지금까지 돌아다닌 거예요?” “네… 너무 급해서.” “이러면 윤재 씨 취향을 자꾸, 의심하게 되잖아요.” “그런 거 아닌… 앗!” 억지로 페로몬을 참지 않고 마음껏 뿜어내자 어느 정도 여유를 찾은 최 팀장이 능구렁이처럼 나를 놀렸다.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그런 게 아니라고 변명하려는데 터져 나오는 신음 때문에 실패하고 말았다. 최 팀장이 발딱 선 젖꼭지를 입에 무는 바람에 앉아 있던 몸이 자연스럽게 침대로 넘어갔다. 등부터 소름이 쫙 돋았다. “…귀여워.” 이런 모습이 뭐가 귀여워! 내 몸을 가볍게 들어 커다란 침대 한복판으로 옮긴 최 팀장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가슴과 배를 애무했다. 참으려고 해도 튀어나오는 신음 때문에 부끄러워 양팔로 얼굴을 가렸다. 호기롭게 지퍼를 내린 건 나였는데, 왜 이렇게 되냐고. “얼굴 가리지 마요.” “부끄러워서, 응….” 가리고 있던 팔을 잡아끌어 엉덩이 옆으로 붙인 최 팀장이 배꼽 부근을 강하게 빨아 들였다. 여리고 예민한 살에 자극이 가해지니 엉덩이 사이가 간지러워 미칠 것 같았다. 아랫배를 자극하던 최 팀장이 내 추리닝 바지를 벗겨 냈다. 이러려고 헐렁한 고무줄 바지를 입은 건 아니었는데….
작품 정보
〈임테기가 아니라 셀프진단키트인데요〉는 불순한햄버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블릿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4월 24일, 봄툰 2023년 5월 1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2화, 봄툰 57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59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