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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메가버스 미남공 능글공 개수작공 뻔뻔공 얄밉공 한대만때리고싶은공 #동정공 #미인수 #아기수 #순둥수 #꽃밭수 #명랑수 #임신수 #나이차이 #로코 재벌가 늦둥이이자 유일한 오메가로 사랑만 받고 자란 백희륜. 이름보다는 막둥이, 막내, 아가로 불리는 게 너무 당연한 희륜에게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진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어릴 때부터 저를 툭하면 울리고 놀려먹는 옆집 형, 도경과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 “나도 순순히 말 들을 생각 없어.” “그래서 그냥 단식 투쟁하려고?” “솔직히 내가 형이랑 결혼하는 건 아니지. 내가 더 아깝잖아. 나는 돈도 많고 성격도 좋고 예쁘고 어리잖아. 형은…… 늙었고.”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단식 투쟁에 들어가지만 상황은 바뀔 줄 모른다. 그런 희륜에게 도경이 한 가지 흥미로운 제안을 한다. 작전명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결혼을 하랬지, 그대로 백년해로하란 말은 아니었잖아.” “그러니까, 형 말은. 이혼을 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자는 거야?” 우선, 딱 1년만 결혼 생활을 하고 이혼을 하자는 형의 수상한 제안을 일단 수락하지만, “내가 왜 형이랑 같은 침대를 써야 해? 난 소파에서 잘 거야.” “아니지. 멀쩡한 침실 놔두고, 심지어 남편까지 독수공방하면서 혼자 자게 하는 건 불륜이지, 희륜아.” 한 침대는 기본에 달달한 호칭에 커플 잠옷, 커플링까지.... 과연 이게 위장 결혼 생활이 맞을까? “형, 출근 안 해도 지금은 일어나야 해. 잠깐만 눈 좀 떠 봐, 헉!” “쉬이, 조금 이따가.” 찰싹찰싹. 형의 손등을 때리며 일어나라고 종용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여도경은 팔을 뻗어 나를 와락 품에 당겨 안았다. 동시에 내 눈동자도 흔들렸다. “형 옷 어디 갔어!” 이불 위로도 느껴지는 이 뜨끈한 체온.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상의와 원치 않게 봐 버린 맨살의 향연까지. 혹시나 싶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불 안으로 고개를 집어넣어 보았다. 헐벗은 위와 달리 다행히 바지는 제대로 갖춰 입고 있었다. 생각하니까 화가 난다. 바지는 있는데 왜 윗옷은 없는 거지? “형, 왜 옷이 없냐니까. 잠옷 어디 갔어?” “으응?” “잠옷 말이야, 잠옷. 윗도리 어디 갔냐니까.” 여도경을 달달 흔들어 깨우니 그가 실눈으로 나를 쳐다보다가 다시 눈을 감고는 괜히 인상을 쓰고는 허리에 두른 팔에 꽉 힘을 준다. “아아, 숨 막혀.” “형아는 원래 잘 때 옷 안 입어.” “그런 게 어디 있어. 바지는 입었잖아!” “그럼 내일부터 바지도 벗을게.”

작품 정보

〈이혼을 하려면 결혼을 해야 해〉는 라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18일, 봄툰 2025년 8월 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9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4월 16일, 봄툰 2025년 8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봄툰 웹소설 최고 89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봄툰 39, 미스터블루 21, 카카오페이지 6 늘어 누적 1만, 1.8만, 1.7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6점(671명), 원스토리 4.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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