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바탕 열이 끓어오른 밤이 지나고, 개운하게 일어난 승의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던 멀쩡한 주치의가 하얀 구렁이로 변한 것을 본다. 무섭고 또 두려워서 한참을 벌벌 떨며 바라보고 있었더니, 그 구렁이가 끝이 둘로 갈라진 혀를 날름거리며 말한다. “우리 집에 가자. 네가 내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길 때쯤이면 다리도 많이 나아 있겠지. 그때 집에 보내 줄게.” 겉으로는 의심이지만, 결국엔 나을 때까지 돌봐 준다는 말이었다. 승의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 “저를 왜요?” “나 구렁이 아니야. 이무기야. 그런데 청룡이 되고 싶어.” “그런데 왜 저를 데려가시려고?” “선업을 쌓아야 승천을 할 수 있거든. 널 도와주면 이번 해 분량은 채워질 것 같다.” 승의는 고개를 끄덕인다. 어차피 갈 데도 없고,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니까. 그런데 주치의 선생님. 아니, 아저씨. 왜 자꾸 저 건드려요?
작품 정보
〈제 주치의는 종종 구렁이가 됩니다〉는 김코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트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4년 10월 18일, 봄툰 2025년 2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21화, 봄툰 75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2월 19일,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 2024년 10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01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