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어라……. 확실히 그런 영물은 네 쪽이 더 잘 어울리는구나. 사람들이 소문만으로도 넋이 나갈 만하다.” 인어인 줄 알았습니다. 인어가 아니라면 나리는 무엇입니까? 나는 인어도, 영물도 아니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이방인일 뿐. 나리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습니다. 나리의 손길이 좋습니다. 따뜻한 나리의 살결이 좋습니다. 애정이 그리웠으니까요. “춘화집도 본 적이 없단 말이냐?”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사내의 몸과 여인의 몸이 맞닿는 일이라고…….” “생각과 생각이 닿는 일이기도 하지. 그러니 잡념은 말아라.” 가흠은 라희의 팔을 내려 제 흔극으로 이끌었다. “바라건대 이것이 네 취향에 맞았으면 좋겠구나.” 가흠이 원하는 방향을 따라 선단의 끝부터 고환 안쪽까지 쓸어내리자 울대를 긁는 낮은 탄식이 흘렀다. “이것이 내 허기를 채워줄 것이다.” ※ 가하 디엘은 아찔하고도(Dizzy) 몽환적(Dream)이며 위험한(Dangerous), 일상에서의 일탈(Deviance)과 배덕(Demoralization)을 보여주는 사랑(Love)을 담은 가하의 중단편 로맨스 브랜드입니다.
작품 정보
〈이방인〉은 요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 디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97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