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다녀올게. 어떤 놈인지 얼굴 좀 보고 싶어서.” 예케와의 전쟁에 참전한 용병단장 드미트리. 전장에 퍼지는 매혹적인 향에 끌려 달려간 곳엔 아무리 보아도 알파여야 할 만큼 건장한 오메가가 가소롭단 듯 웃고 있었다. 박색이니 전쟁에 이용되겠지 하고 가엾게 여겼으나, 그 향이 너무나도…… 달콤하다. “하늘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지.” 황위 계승자가 되고 싶지 않은 예케의 황자, 온다트르. 크냐즈 원정을 지휘하다 제 향에 지지 않고 달려드는 적군을 사로잡았다. 말도 통하지 않는 금발 이방인의 기백에, 그를 죽이기가 아까워졌다. 얌전한 강아지보다 사나운 사자가 더 길들이는 재미가 있는 법. 그가 정말로, 제 천정연분이라면 좋을 텐데.
작품 정보
〈원려 [외전][BL]〉은 신이난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 비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