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빙의했다. 여주로. 문제가 있다면…. “여자들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니 알아서 조심하리라 믿어.” ‘아, 뉘예뉘예.’ 이 세계는 화끈한 19세 단편 로판이고 남주가 지독히도 개별로라는 것? 구닥다리 세계관을 답답해하며 몸부림치던 것도 잠시. 알고보니 이곳, 빙의자가 나만 있는 게 아니란다. 그리하여 ‘빙의자 클럽’의 마지막 멤버를 찾기 위해 연 가장무도회. 취향을 잔뜩 버무려 놓은 남자가 등장하고 말았다! 평생 찾아다닌 흑발 냉미남에, 사고방식도 깨어 있고, 심지어는 덕질 메이트이기까지. “귀하. 저와 좀 더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시겠어요?” “저야 애초에 레아 양이 궁금해서 온 겁니다만.” 안 먹어도 배부른 얼굴을 감상하며 신나게 수다나 떨 생각이었는데. 분명 그랬는데…. ‘tlqkf.’ 망했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여주인데. 다른 남자랑 하룻밤을 보내면 안 되었던 것 아닐까요…?
작품 정보
〈여주인데 원작을 망쳐버렸다 외전〉은 박깃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위즈덤하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