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친구에서 갑과 을이 된 관계, 엮이고 싶지 않은 쓰레기와 끝내 엮여 버렸다. “네가 날 싫어해도 괜찮아. 내가 널 좋아하면 되니까.” 부도를 막기 위해 부친이 돈을 빌린 대부업체가 하필이면 개차반 도강욱의 회사였다. “다른 사람은 가질 수 없으면 포기하지만, 난 달라. 가지지 못하면 더 집착하거든.” “미안한데, 그런 감정은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냐. 서로 맞아야 가능한 거야.” “그러니까 더 하고 싶네. 내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성격이거든.” 확실하게 감정을 전달하면 도강욱이 포기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그녀의 착각이었다. 도강욱은 하고 싶은 건 다 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지고 싶은 건 다 가져야 잠이 오는 타입이었다. “어떡하냐? 아무래도 윤태리가 나한테 잘못 걸린 것 같은데.” “그럴 일은 없을 거야.” “난 한 번 꽂히면 다른 건 안 보거든. 그런데 내가 지금 윤태리에게 꽂혔어.” 언젠가는 그녀를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오만함이 그의 표정에 가득했다. 그렇게 그를 피해 다녔는데, 돌고 돌아 다시 그와 엮였다. 엮이고 싶지 않은 쓰레기와 그렇게 엮어버렸다.
작품 정보
〈쓰레기의 취향 [외전]〉은 야누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로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