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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시국비대면로맨스 자가격리 셀프감금 격리도와주공 고백받았공 선사랑후자각공 유학갔다왔수 #고백했었수 #격리수칙알려주수 “야…… 넌 헤테로잖아. 혹시 요새 시국이 어수선해서 착각한 거 아냐?” “이게 요새 시국이랑 무슨 상관이야.” 오랜 영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하승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 입국 후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승현에게, 그의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상대이자 소꿉친구인 최선규가 자기 집에서의 자가격리를 제안한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선규의 모습에 승현은 다시 두근거림을 느끼는데……. 한 지붕 아래에서 벌어지는 비대면 로맨스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까? [미리보기] “뭐 하려고?” -달고나 커피 만드는 거 보여주려고. “아.” 하승현은 어제, 그와 달고나 커피를 화제 삼아 꽤 오래 통화했음을 떠올렸다. 자신이 ‘언제 한번 만들어 줘.’라고 말했던 것도 같다. ‘빈말은 아니었지만 당장 오늘 만들어 달라는 뜻도 아니었는데.’ 안 그래도 자신 때문에 여러모로 수고 중인 사람에게 한가로운 부탁을 해 버렸다. 하승현이 조금 자책하는 사이, 최선규는 커피 믹스를 뜯고 있었다. -네 봉지 넣을게. 설탕은 한 숟갈만 넣고. “응.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너, 무슨 요리 방송 진행자 같다.” -그래? 최선규가 주전자를 들며 말했다. -자, 이제 뜨거운 물을 조금 부어 줍니다. “뭐야.” 하승현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작위적인 말투가 최선규와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렸다. -이제 포크로 저어 줍니다. 숟가락을 써도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포크를 추천해 드립니다. “예에, 선생님.” -이제부터는 간단합니다. 팔에 모터를 단 듯 저어 주면 되니까요. 앵글에 잘 나오도록 유리컵을 살짝 들어 올린 최선규가, 포크로 내용물을 젓기 시작했다. 샥샥샥샥샥, 경쾌한 소리를 내며 커피 믹스와 설탕과 물이 뒤섞였다. 유리컵이 투명해서 안이 훤히 비쳤다. 최선규의 움직임이 워낙 빨라 영상이 버벅거리긴 했지만, 재료가 섞이는 걸 알아볼 정도는 되었다. 그것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하승현은 문득 깨달았다. 최선규의 팔이 참 섹시하다는 사실을.

작품 정보

〈소꿉친구와 거리두기 [BL]〉은 탐색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YNUE 블리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85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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