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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하민은 30대 초반의 나이에 경위로 진급할 만큼 형사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지만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다. 경찰이라는 신분을 숨긴 채,기업형 폭력조직 옵스큐라의 이 인자인 신수오와 서로의 몸만을 나누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는 하나의 사건으로 그녀가 수오에 대한 마음을 깨닫기 시작하며 변곡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하민의 목뒤를 받치던 손끝이 목덜미를 부드럽게 주물렀다. 살살 달래듯 어루만지는 손길과 거칠게 파고드는 혀의 간극에 주체할 수 없는 쾌감이 머릿속을 휘저어댔다. “흐읍.” 겨우 정신을 차리고 다시금 그를 세게 밀쳤다. 이번엔 선심을 쓰듯 물러서는 그였다. “다짜고짜 뭐 하는 짓이야.” “두 달 만에 만났는데 얼마나 신사적이야.” 태연한 표정으로 그녀의 볼을 만지작대는 그의 입술에 붉은 립스틱이 옮겨 번져있었다. 신발장 거울에 비친 자신의 입술도 번진 립스틱으로 엉망이었다. 원래 립스틱이 이렇게 야한 건가. 하민은 얼굴을 붉히며 손등으로 입가를 닦았다.

작품 정보

〈Dip, 담그다〉는 위니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디씨씨이엔티주식회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0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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