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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생활비 충당을 위해 시작한 첫 아르바이트. 모든 게 서툰 유주 앞에 진상은 끊이지 않고, 결국 말실수까지 저지른 순간. “어린 줄 알면 그만 좀 하지.” 한 달 전 앞집으로 이사 온 범상치 않은 이웃에게 도움받게 된다. “아, 나는 발기부전?” 담뱃갑을 쥐고 짓궂게 웃는 남자의 직업은 깡패 아니면 조폭. 늦은 밤 들쑥날쑥 현관문 열리는 소리 하며, 어쩌다 낮에 보이는 한량 같은 모습. 검은색 정장을 빼입은 덩치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걸 보며 유주가 내린 추측이었다. “뭐 폐암으로 가는 길보단 낫네.” 등장만으로 시선을 빼앗길 근사한 외모였으나, 유주는 어딘가 삐딱하고 위압적인 어른 남자가 불편하다. 더욱이, 또다시 그의 도움을 받으며 첫 키스를 빼앗기게 되었다면. “이렇게 도와준다는 거였어요?” “쓰레기 잘 걸러서 만나라.” 자신을 쓰레기라 치부하는 남자가 자꾸만 궁금해진다. “여전히 쓰레기가 취향이야?”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그를 좋아하게 된 건 언제부터였을까. 처음 그와 입을 맞추었던 날부터였을까. 아니면 처음 이름을 알게 되었던 날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지독하게 외로웠던 저를 찾아내 주었던 날부터였을까. 어느 날도 고를 수가 없었다. 차갑게 저를 밀어냈던 날조차도 그를 좋아했으니까. “…좋아해요. 아저씨.” “씹.” 진헌이 끝내 욕을 읊조리며 유주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유주가 마침내 바라던 함락의 순간이었다.

작품 정보

〈301호 아저씨〉는 돌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와이엠북스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90위다.

평점은 리디 4.6점(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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