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국을 멸망시키고 부모 형제를 도륙한 원수.대제국의 황제 칼리드의 발밑에서, 로젠티아의 마지막 별 카엘리스는 매일 밤 철저히 유린당한다. "부탁을 할 때는 널 모두 내려놓아야 하지 않겠느냐? 주인님이라고 불러 보거라." 수치심과 모멸감 속에서도 오직 제국의 파멸만을 기도하며 버티던 어느 날.칼리드가 몰래 주입한 약 기운에 오메가의 본능이 깨어나고,카엘리스는 제 의지와 상관없이 찾아온 끔찍한 쾌락 앞에 짐승처럼 무너져 내리고 만다. "저 좀, 안아주세요…… 주인님, 제발……." 이성을 집어삼킨 발정기, 그리고 그 끝에 남겨진 잔혹한 진실.벗어날 수 없는 새장 속에 갇힌 망국의 오메가는, 기어이 자신을 파멸시킨 원수의 씨를 품게 되는데……. "손 볼 곳이 많겠구나. 적어도 황태자의 어미로서 부끄럽지는 않은 모습이 되어야 할 테니." 증오와 쾌락 사이에서 잉태된 것은, 파멸일까 구원일까.
작품 정보
〈적국 황제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는 꽃분이네방앗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모트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1,978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