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레빈 녹티스는 지금껏 진심으로 가지고 싶은 것이 없었다. 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연하게 비를 맞고 있는 이네트 오웰린을 본 순간, 그녀가 궁금해졌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에 넣고 싶어졌다. “당신을 괴롭히는 것들을 눈앞에서 치워 줄까요? 아니면 안전하고 안락한 도피처를 원합니까?” “왜…… 제가 뭘 바랄 줄 알고요.” “당신이 말하는 대로 이루어 줄 정도의 능력은 있습니다. 그러니 욕심껏 말해 봐요.” 숙부에게 학대받던 이네트는 곤란한 상황마다 손 내밀어 주는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의 다정이 사랑에서 기인한 게 아니라 해도 괜찮다 여겼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 생활 내내 그의 뒷모습만 보고, 그의 통제에 무력한 인간이 되어 감을 느끼고 점점 지쳐 갔다. “당신에게 내가 특별하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사랑이길 바랐고. 하지만 너무 늦었어요, 레빈. 당신은 여전히 당신의 감정과 상황이 우선이잖아.” 하여 이네트가 이혼을 입에 담는 순간. 레빈 녹티스는 처음으로 바라던 것을 잃을까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다. “내가 다 바꿀게. 당신이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할게. 응? 지금처럼 그렇게 계속 날 가여워해 줘.”
작품 정보
〈우리가 서로의 낙원이라면〉은 고독한인프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델피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봄툰 2026년 7월 27일이다.2026년 10월 21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72화(10월 17일), 원스토리 72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봄툰·원스토리 2026년 9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461이었다.
평점은 리디 3.7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