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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원장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아원 아이들을 책임지게 된 로즈, 공작 가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소식에 냉큼 제안을 받아들인다. “네가 사정이 딱한 것을 아니 하는 말인데, 루델 공작 저에서 사람을 구하기는 해. 그런데... 조건이 있어.” “할게요!” “맹인 여자를 구한다더군.” “...맹인이요?” “할 수 있겠어? 눈이 보이지 않는 연기를 말이야.” “보이지 않는데 보이는 척을 하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안 보이는 척은 잘할 수 있어요.” 공작저로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올 수록 불안한 마음은 커져만 가고, 로즈는 배불리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을 애써 지워버리린다. “제가 할 일은 이 곳을 청소하는 일일까요?” “아뇨. 로즈양이 할 일은 이곳에서 공작님을 기다리는 거예요.” “...네?” “공작님은 늘 과한 업무에 시달리시죠. 체력이 좋은 편이기는 하시지만 늘 지쳐 계세요. 일이 많으니까요.” “로즈 양이 할 일은 공작님의 피로를 풀어드리는 거예요.” “음... 안마요?” “안마도 좋겠네요.” 생각보다 쉬운 일에 로즈는 안심한다. 그러나 공작의 피로를 풀어주는 일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데... 향유가 묻은 손바닥이 로즈의 무릎 위에서 제멋대로 미끄러지며 야릇한 흔적을 남겼다. 로즈의 허벅지가 움찔 떨렸다. 로즈로서는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감각이었다. “하아... 공작님, 흐... 공작니임...” 그만하라고 말을 해야 할 것 같았으나 말할 수가 없었다. 공작이 말을 하지 말라고 한 때문도 있었으나, 야릇한 감각을 조금 더 느끼고 싶기도 했다. 로즈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달게 신음하며 작은 소리로 공작을 부르는 것 뿐이었다. “흐읏... 아...!” 굳은살이 배긴 커다란 손가락들이 차례로 로즈의 무릎 뒤 움푹한 곳을 쓸고 지나갔다. 손가락이 부딪히며 무릎을 스쳤다가 또 무릎 뒤를 매만지다가를 반복할 때마다 로즈의 허벅지는 잘게 떨리기를 반복했다.

작품 정보

〈공작의 XX와 하녀〉는 좀누워있을게요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향연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6월 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995였다.

평점은 리디 3.7점(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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