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랜 짝사랑 끝에 결실을 맺은 여자와 오랜 짝사랑을 끝낸 남자. 여자의 사랑이 부담스러웠던 남자는 죽기전까지 도망갔고, 남자를 사랑했던 여자는 죽기전까지 쫓아갔다. 죽음, 그리고 다시 되돌아온 시간. “나는 더 이상 당신을 미워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아요.” “샤를….” 샤를로테는 자신의 옷자락을 붙잡은 남자의 손을 무감각한 시선으로 응시했다. 남자의 손은 잘게 떨리고 있었다. “그저 내가 오만했다는걸 깨달았어요.” “아니, 절대 아닙니다.” “어렵지 않아요. 이전의 관계로 돌아가면 돼요. 날 싫어했던 당신으로.” 샤를로테의 말에 에단의 눈동자가 잘게 떨렸다. “제가 어떻게…감히…” 어떠한 말이 나올 것 같은지 알았지만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천천히 손을 들어 옷자락을 쥔 남자의 손을 떼어냈다. 그의 손은 적은 힘으로도 떨어졌다. 샤를로테는 망설임 없이 그를 등지며 뒤돌았다. 관계는 역전되었다. 때에 따라 후회를 깨닫기 위해서는 죽음이 필요할 때가 있다.
작품 정보
〈후회에는 죽음이 필요하다〉는 탄식빵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이즈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4년 11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11이었다.
평점은 리디 3.9점(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