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물주의 장난일까? 카페 사장이지만 커피는 못 마시는 백하린. 비록, 카페인은 쥐약이지만 라테아트만큼은 타고난 손재주와 능력으로 카페 <라벤더리>를 차리게 된다. 연애는커녕 휴일도 사치라며 라테의 세계에 푹 빠져 살던 어느 날 옆집에 새로 들어온 만홧가게 <잉크>. 그저 그런 책방쯤으로 생각했는데, 허구한 날 들려오는 만화영화 소리와 웃음소리들. 미소가 아름답다고 누가 그랬는가? 제발 웃지 좀 마라-!!! 결국 참다못한 하린은 <잉크>로 쫓아가는데. “오늘은 진-짜 못 참아요. 선 넘었다고요!” “빡빡하게 그러지 마세요. 저도 쇼팽인지 놈팽인지 들리는데 참거든요.” 그렇게 유치찬란한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날, 쏟아지는 빗속, 현진에게 우산을 양보받게 된 하린. 묘했던 그날의 분위기에 며칠째 우산을 돌려주지 못하고, 우연히 만홧가게에 물 새는 것을 본 하린은 짐 놓을 자리로 카페 창고 한 켠을 내어주게 된다. 짐 정리가 끝난 후 가볍게 나눠 마신 술 한잔. 술기운이 온몸에 열기로 퍼지고, 야릇한 분위기는 곧 키스로 이어지는데. “더 해도 돼요? 저 다른 것도 잘하거든요.” “입 좀, 읏….” “백 사장님 안으로 더 깊게…, 들어가고 싶어요.” 그렇게 격렬하게 서로를 나눈 두 사람. 며칠 후 현진은 하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왜 자꾸 날 밀어내요?” “넌 왜 자꾸 와?” “….” 하린은 그것이 착각일 거라며 선을 긋는다. “꼬시기 진짜 힘드네.” 다른 세계에 갇혀 조금씩 어긋나는 하린과 현진.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세계에 마음속 깊이 스며들 수 있을까?
작품 정보
〈[GL] 옆집의 세계〉는 비마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11월 27일이다.
평점은 리디 4.5점(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