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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배경/분야: 판타지 *작품 키워드: SF/미래물, 첫사랑,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남공, 헌신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다정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후회수, 능력수, 전생/환생, 초능력, 인외존재, 복수, 키잡물, 크툴루, 인외물, 인외공, 상처수, 짭근친, 강압적관계, 양성구유 *공: 윤서혁 - 최초의 인류에 버금갈 정도로 오래 살았으며, 신을 죽일 수 있는 테본족의 수장. 반려 종족인 옌족을 그 어떤 것보다 사랑한다. 그 사랑의 방향이 옳은지는 모르겠지만. *수: 윤경 - 테본족의 사랑을 받는 옌족의 마지막 후손. 윤서혁에게 길러졌으나, 테본족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고 그에게서 도망가, 모든 걸 바로 잡으려 한다. *공감 글귀: “대신 한 가지만 기억해 주렴. 네가 무엇을 보든 이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는 건 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 본 작품에는 자극적인 묘사와 강압적 행위 등의 요소, 폭력적인 묘사 및 신체 개조, 양성구유와 관련된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저씨는 하나뿐인 내 가족이다.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막는 것은 조금 외로웠지만 상관없었다. 아저씨는 언제나 내게 다정했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나를 아껴 주었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안에서 나와 똑 닮은 사람을 만났다.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끼며 다가간 순간. “저리가! 날, 날 보지 마! 날 보면 안 돼!” 여자는 나를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감싸 쥐었다. 나는 그녀를 두고 도망쳤다. 밀려드는 기억과 감정들을 도무지 견딜 수가 없어서. 그 기억 속에는 두 종족이 있었다. 동족의 감정에 공명하며 행복을 느끼는 ‘옌족’, 그들을 비호하던 ‘테본족’. 그리고 그 기억 속에서 테본족은 옌족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죽이고 그들을 강제로 취했다. 그리고 옌족은 나와, 테본족은 아저씨와 아주 많이 닮아 있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다 싱긋이 웃었다. 본능적인 두려움에 움찔 떤 사이, 그는 단 한 걸음을 옮겼으나 순식간에 내 눈앞에 당도했다. 그대로 내 뒤통수를 감싸쥔 채 제 쇄골 아래에 위치시키더니 반대 손으로는 허리를 감싸쥔 채 깊게 숨을 내쉬었다. “이제 괜찮아 경아.” 부드러운 미성이 뜨거운 숨과 함께 귀를 파고들며 경직된 몸을 녹진히 풀어헤쳤다. “아저씨가 왔어, 아가.” 잊었다고 생각했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음성이 부드럽게 뇌를 파고들자, 몸은 본능적으로 긴장을 풀었고 안도감을 느꼈다. 우스운 일이었다. 이 모든 일이 다 이 남자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작품 정보

〈나를 키워 준 인외에게서 도망치려 합니다〉는 솔방울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페Epee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0월 20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10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065였다.

평점은 리디 3.6점(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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