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작중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장면 및 골든플, 요도플, 신체개조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저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인생이 꼬인 배우의 하드한 나날! 한창 떠오르는 배우 강해준은 행사장으로 향하던 길 고급 부력 차와 충돌해 추락한다. 큰 부상은 피했지만 상대 차에 한 소리 하려 내린 순간, 순찰 로봇에 의해 아르카인 살인 미수라는 터무니없는 죄목으로 체포된다. 그길로 끌려간 그는 자신을 사면해 주겠다는 ‘피해자’ 아르카인에게 양자택일을 강요받는데……. “평생 내 신부가 되겠다고 말해. 내가 원할 때는 언제든 다리를 벌리고 엉덩이 사이며 이 분홍색 구멍까지 전부 보이는. 그런 착한 아내가 되겠다고 눈앞에서 맹세해.” * * * “맨 밑 칸에 쓰면 돼.” 물건이 공중에 떠 있는 것에 혼란할 새도 없이 사우드의 말이 날아들었다. 해준은 공중에 뜬 종이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그러면서도 쉽사리 펜을 집어 들지 않자 사우드는 가볍게 혀를 찼다. “빨리 안 하면 다시 쑤셔 주는 수가 있어.” 그 내용만큼이나 엄한 사우드의 목소리에 해준이 어깨를 들썩였다. “그, 그래도……. 이게 뭔지는 알고 해야….”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 내가 시키는 대로 여기에 얌전히 사인만 하면 돼. 나한테 반항해서 또 아픈 꼴을 보는 것보단 훨씬 간단한 일이잖아. 서류 내용을 모르는 것쯤 어때? 확실히 말해 두는데 네 생명에는 전혀 지장 없는 거야.” 의심 어린 태도에 사우드는 진지한 얼굴로 말을 이어 나갔다. 물러날 기색이 없어 결국, 해준은 각오를 다졌다. 손을 뻗어 공중에 떠 있는 볼펜을 낚아채었다. 그러자 두둥실 뜬 종이가 스르륵 떨어지다가 해준의 눈앞에서 멈춰 섰다. 종이에는 엘리베이터 버튼에서 본 글자와 비슷한 모양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다. 사우드가 읽는 법은 가르쳐 주었으나 그 뜻은 알려 주지 않은, 아르카 보조 언어였다. “빨리해.” 사우드의 차가운 목소리가 내려앉았다. 동시에 사우드는 해준의 등 뒤로 바짝 다가섰다. “못 참겠잖아…….”
작품 정보
〈끝없는 사육〉은 칼마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미열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9년 7월 13일, 봄툰 2022년 2월 14일, 미스터블루 2022년 2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413화(10월 26일), 조아라 413화(10월 17일), 봄툰 211화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봄툰 웹소설 최고 98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봄툰 96, 조아라 55, 미스터블루 33 늘어 누적 6.4만, 204만, 1.5만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2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