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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더 난폭하게, 해주세요. 제발…….” 그제야 남자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그려졌다. 정복욕에 찌든 지저분한 미소가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달빛 속에서 드러났다. 남자는 손을 뻗어 여자의 머리채를 붙잡더니 힘껏 전신을 밀어붙였다. “흐악, 아. 아…….” 여자의 고통스러운 신음에는 억눌러진 욕망이 터져 나오는 상쾌함이 묻어 나왔다. 그녀의 입꼬리가 고통에 일그러지는 와중에도 살짝 올라갔다. 남자는 거친 몸짓을 하면서도 말을 멈추지 않았다. “하, 어느새 이렇게, 아름답게 추락했을까요. 에스타티 누님…….” “그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습니까, 당신은 제 아래 깔릴 때 가장 지저분하고…, 가장 아름다운 것을.” “아니야…, 아, 아아악!” 이미 이성이 휘발된 지 오래된 머리로 겨우 말을 내뱉던 도중 그녀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거친 몸짓을 하며 자지러졌다. 붙잡고 있던 시트는 구겨지다 못해 찢어지기 직전까지 망가져 있었다. 마침내 절정을 맛본 여자는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버렸다. 등 뒤에서 들려오는 남자의 웃음 속에서 그녀는 방금 들었던 남자의 말을 겨우 곱씹었다.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작품 정보

〈형수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는 김연산·김연산*스튜디오숲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피치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61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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