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요즘 들리는 풍문엔 세상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빠르게 변한다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게 양반가의 여식은 마음에 드는 사내를 만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아버지가 정해준 가문의 사내와 혼례를 올려야만 했다. 다른 건 몰라도 절대 그런 꼴은 당하기 싫었다. 법도건 뭐건 상관없었다. 정유 도령이 아닌 다른 사내의 손끝이 내 몸에 닿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았다. “앗! 저기 걸어오는 분이 정유 도련님 아닙니까? 정말 잘나긴 하셨습니다. 아주 빛이 나는 거 같습니다.” 향월이 한쪽 손을 올려 앞을 가리키며 호들갑을 떨었다. “어디? 어느 쪽에서 오신단 말이냐?” 나 역시 흥분해서 발을 동동 구르기까지 했다.
작품 정보
〈큰 걸 원하지 않는 아씨〉는 세모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어스노블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9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42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