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년, 형제라는 이름 아래 죄책감과 넘을 듯 말 듯 한 금단의 선을 끝내 지켜 왔던 정혁. 가혹한 사디스트적인 제 면모가 동생을 다치게 할까 매사 마음 졸였지만, 끝내 1년 만에 고삐가 풀리고 만다. * * * “지서야, 형 채찍이 갖고 싶어?” 정혁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한층 더 낮게 가라앉아 있었고, 귓가에 스치는 음성에는 은근한 욕망이 스며 있는 듯했다. 지서는 지금의 자신이 마치 막 불이 붙은 초처럼, 천천히 녹아내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으응…… 하아, 갖고 싶어……. 흐읏, 형, 때려 줘……. 아래가, 아래가 너무, 간지러워…….” 그의 바람대로, 채찍은 한 번 한 번 내려왔다. 느리게 내려앉은 채찍은 엉덩이를 스치듯 훑으며 마치 핥아 내리듯 자국을 남겼다. 지서는 더 이상 수치심을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 입에서 흘러나오는 신음 소리는 스스로 듣기에도 낯설 정도였고, 지나치게 끈적하고 음란하게 번져 나갔다.
작품 정보
〈형제의 조교 놀이〉는 칵테로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노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0 늘어 누적 1,356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