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금단의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다려. 데리러 올 거니까.” 어느 날, 사진 한 장, 이름 세 글자, 그리고 먼 친척이라는 낯선 남자의 말로 동생의 존재를 알게 된 이택언. 처음에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치부했지만, 마음 한편의 궁금함을 떨칠 수 없어 그는 소언을 찾아 보육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마주한 아이는 학대의 흔적으로 또래보다 작고 여렸지만, 이상하게도 눈길을 끄는 무언가가 있었다. 알 수 없는 애틋함에 물든 이택언은 그와 함께하는 삶을 선택한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소언이 스무 살이 되었을 때, 그에게 향하는 마음은 자연스레 애정과 욕망을 넘어 집착으로 변했고, 이택언은 한층 더 깊고 강하게 그를 옭아매게 된다.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의심, 질투 속에서 지쳐가던 소언은 마침내 둘의 관계를 끝내자고 결심하는데…. * “아르바이트? 친구? 그게 너한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혀, 형만 아니면…!” “그 오피스텔에서 무슨 일 있었어? 구멍은 안 썼는데 빨아대기까진 했나?” 순간 그가 말하고자 하는 저의를 알았다. 친구라고 해봤자 너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오늘 같은 일이라고. 그게 가능하냐고. 아직도 모르냐고. 책망하는 것 같은 어투였다. “그런 적 없었어요….” “그래서 바지에 정액 묻히고 왔어? 왜. 그 새끼가 안 넣을 테니까 싸게만 해달래? 씨발. 차에 타자마자 비린내가 진동을 해대는데!” 상상만 해도 화가 솟구치는지 이택언의 얼굴에 노기가 서렸다. 마스크와 모자 없이는 외출할 수조차 없도록, 성인이 된 지금도 그 없이는 학교조차 오고 갈 수 없도록 만든 모든 원인이 저였다는 투였다.
작품 정보
〈파괴(破壞)〉는 브라더19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블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2 늘어 누적 2,162였다.
평점은 리디 4.2점(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