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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제국에서 가장 부유하며, 제국민들에게 제일 사랑받는 가문 알피에리. ‘카를로’는 그 가문의 차남으로 어느 날, 종교 재판에 회부될 죄인을 데리고 온다. “오랜만이야.” “…카를.” 순하게 생긴 하관, 짐짓 당돌해 보이는 올라간 눈매, 친절을 베풀면 어쩔 줄 몰라 하며 붉어지던 뺨.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걸 좋아하고 자신을 좋아했던, 7년 전처럼, 여전히 별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진 ‘노아’. “별 보고 있으면 기분 좋잖아. 반짝거려서 예쁘니까. 그래서 보여주고 싶었어.”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공부도 하면 안 돼? 난 미학에는 관심 없고 천문학이 좋아. 그러면 안 되는 거야?” “너랑 있을 때면 나는 격차를 느껴. 네가 좋은데 너무 우울해져. 넌 이런 기분 모르겠지.” “나는 너 좋아해. 그러는 너는 날 좋아해?” 녹투아에서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숲속에서 곤경에 처해 있던 노아를 도와준 이후 함께 지낸 두 달. 그 짧은 순간 때문에 지난 7년을 술과 약에 취해 살았던 카를로는 매일같이 노아를 생각하면서도 결코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왜 닿지도 못할 하늘만 우러러보는지. 그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처럼. 나는 당장 네 옆에 있었는데. 손 뻗으면 닿고, 눈 마주칠 수 있고, 머리카락을 부딪칠 수 있는 거리에. “너는 나보다도 이 연구가 중요했던 거지? 나를… 사랑한다고 착각했을 뿐이지, 정말로 사랑하진 않았던 거지? 너는 애초에 날 좋아한 적 없었던 거야.”

작품 정보

〈위성의 영향 아래〉는 빈야드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극여우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827이었다.

평점은 리디 4.7점(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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