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대였다. 자신을 버린 한국에 그렇게 보여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가 주는 맛이 너무 달콤했다. 자꾸 먹다 보니 헤어 나올 수 없게 됐다. “우리 정말 늦게 가도 되요? 이러다 스태프가 알게 되면…….” “뭐, 우리 같이 잔 거요?” 아는 맛은 무서웠다. 그가 만드는 음식은 맛있었고, 그의 손짓은 더없이 달콤했으며 그의 몸은 뜨겁고 화끈했다. 그리고 그가 찾아낸 진실은……. 너무 썼다. “다 달라면서요. 제대로 맛보여 줄게.” 한 손으로 서윤을 끌어안은 강헌이 다른 손으로 브리프를 벗었다. 남자의 골격을 따라 내려간 옷 사이에서 이제껏 서윤을 못살게 군 것이 맨 모습을 드러냈다. “하아…….” 장대했다. 남자가 달고 있는 그것은 주키니 호박을 닮았다. 곧게 뻗은 몸체에 끝부분만 살짝 휜, 전형적인 호박의 모습이었다. “너무 대놓고 보는데?” “아! 그게 아니라.” “좋네요. 꼴리고.” 그의 몸이 묵직하게 중심을 눌러 내렸을 때, 서윤은 수만 가지 맛 중에 가장 뜨겁고 황홀한 맛을 느꼈다.
작품 정보
〈로맨스는 맛있다〉는 하노백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봄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9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390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