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직 내 배신으로 납치 감금된 수혁. 그런데 몸이 어딘가 이상하다. 숨이 헐떡거리고 뒷구멍까지 간질거리며 미칠 듯이 달아오르는데, 손발은 쇠사슬에 묶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때, 조직의 적 권태오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오랜만이야, 한수혁. 여전히 예쁘네.” 태오는 배신자의 정보를 캐내려 하며 수혁을 조롱하고, 수혁은 끝까지 입을 다물고 저항하지만 몸은 점점 더 무너져 간다. “흐아…응, 아아읏!” 딜도의 진동 소리와 철썩철썩 장액 소리가 고요한 공간을 가득 채웠지만, 이제 수치심마저 느낄 겨를이 없었다. “제발, 안 돼… 살려 줘…. 하아… 멈춰, 제발… 거기… 으읏!” 한때 칼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냉혈한이, 이제는 억눌린 신음을 터뜨리며 침대를 붙잡고 몸부림쳤다. 수혁의 눈은 이미 붉게 충혈된 채 흐릿했고, 길게 뻗은 속눈썹은 눈물로 젖어 빛났다. 초점 잃은 시선은 그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음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었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흐느끼는 그의 모습은, 강철 같은 외피가 벗겨지고 드러난 인간의 나약함, 그 자체였다. “더는, 흐흣… 못… 흐아… 버티겠어…. 제발, 살려 줘… 안 돼…. 으읏!” 수혁의 애절한 외침에도 태오는 여유롭게 다리를 꼬고 앉아 팔짱을 낀 채 비웃음을 흘렸다.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천천히 말했다. “왜 그래? 잘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작품 정보
〈길들여진 밤〉은 칵테로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래이니북스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0월 2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10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봄툰 2 늘어 누적 1,609, 1,063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