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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옛날 한 옛날 아주 멀고 먼 옛날. 거대한 날개를 창공에 드리우며 드높은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드레곤이 존재하고, 말하는 달걀이 왕성을 휘저으며 근위병들을 괴롭히던 시절입니다. 동녘 대지에는 범이 곰방대를 물며 천하를 호령하던 시절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대륙 곳곳에는 다양한 왕국이 있었고, 어디에서나 일어날 법한 영토 분쟁이나 전쟁, 기근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그뿐일까요? 각 왕국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공주님들, 그리고 그만큼이나 화려하면서 완벽함 그 자체인 왕자님들이 사이좋게 자리해 있었지요. 정말이지 엄청나고도 대단한 우연이자 영원한 평화로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마치, 온 세상이 행복으로 물든 것만 같았지요. …한 곳만 빼고요. “나가고 싶어.”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를 가진 주인이 있다니요! 천상의 노래가 귓가에 울려 퍼지고, 죄 많은 육신이 순결한 영혼으로 정화되는 기분마저 듭니다! “다시 육지에 나가고 싶어…!” 오… 도대체 이 목소리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제발…!” 아아, 드디어 찾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이 이야기는 깊고 깊은 바닷속, 햇빛이 더는 들지 않아 새카만 암흑으로 불리는 흑해(黑海)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인어’가 바로 그 주인공이지요. 한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분명 ‘사이좋게 나란히 짝을 맞추는’ 왕자와 공주라고 했거늘, 어찌하여 이처럼 비통에 찬 슬픔이 자리할 수 있을지요? 한번 알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어른동화 인간을 사랑하는 인어 이야기 그런데 거기에 악역이 있는데 사실은 악역이 악역이 아니라면? ‘행복하게 살았대요’ 속 주인공은 누구?

작품 정보

〈인어공주〉는 가온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원샷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43이었다.

평점은 리디 3.0점(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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