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 자를 죽여요.” 그 말과 함께 한때 정혼자였던 사내 수운이 혜을에게 칼을 쥐어줬다. 그 자, 우란은 아비와 오라비의 원수이자 혜을의 나라 금란국을 멸망시킨 장본인이다. “왜? 내 목이라도 베고 싶다는 눈빛인데?” 혜을의 생각을 항상 꿰뚫어보고 있는 듯한 사내 우란. 그는 북주의 태자이자 이 모든 비극의 원흉이었다. 그리고 혜을은 그의 종이자 첩이다. “그 칼로는 심장에 닿지도 못해. 날 죽이려면 목이나 심장이 아니라 눈을 찔러. 두 눈을 찔러서 멀게 한 다음에 더 큰 칼을 가져와서 열 번은 넘게 찔러야 나 같은 놈이 죽는 법이지. 뱀은 토막 내야 죽어, 순진한 혜을아.” 그를 죽이려는 혜을의 칼날 앞에서 우란은 오히려 웃는다. 그 순간 혜을은 생각했다. 이 황궁에는 뱀이 산다. 그리고 그 뱀의 이름은 우란이다.
작품 정보
〈황궁에는 뱀이 산다〉는 마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향연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4월 7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8월 21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3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8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34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