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자, 로스테른의 마지막 고귀한 피여. 전리품으로서, 직접 너의 주인을 택해라.” 유서 깊은 로스테른 왕가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비참한 몰락의 그림자 속에서, 고귀한 왕녀 그레이스 앤 엘링턴의 운명도 순식간에 나락으로 처박혔다. 저를 배신한 약혼자 대신 그레이스가 주인으로 택한 건, 황제의 사생아이자 ‘미친 사령관’이라 불리는 그의 이복형, 클로드. “왕녀님은 저기 걸린 십자가처럼 가만히 숨만 쉬며 살아. 되도록 내 눈에 거슬리지 말고 없는 사람처럼 죽은 듯이.” 지옥 같은 상황이었지만, 그레이스는 모든 것을 감내하려 했다. 아버지가 저지른 추악한 원죄를 회개하는 심정으로, 단 하나 남은 유일한 가족의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나락으로 내몬 약혼자, 다니엘에게 피맺힌 복수를 맹세하기 위해. 그저 그뿐이었다고, 믿고 싶었을 뿐인데……. “눈 딱 감고 버텨. 나쁜 짓은 원래 처음이 제일 어려운 법이거든.” 클로드가 눈을 감은 채 그레이스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맞대는 순간. 차갑도록 매혹적인 남자에게서 세상의 모든 금기를 넘어선 듯한 기운이 아찔하게 전이되었다. 둘 사이에 피어오르기 시작한 이 위험하고도 미묘한 감정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아니, 약혼자의 형과… 이래도 되는 걸까? 이 끈적한 유혹에, 그레이스는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작품 정보
〈미친 사령관의 전리품이 되었다〉는 봄안녕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티라미수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1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19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3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100 늘어 누적 17.6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4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