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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혈귀의 왕 휘령.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잠에 빠져들어 있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어젯밤부터 의식이 점차 돌아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코끝을 간질이며 흘러든 짙은 목련꽃의 냄새가 그를 불렀다. ‘주군!’ 하며 부르는 목소리와 함께 까르르 웃는 소리는 잠든 그를 미소 짓게 했다. ‘역시 너였구나.’ 제가 너무도 사랑한, 제 심장에 은(銀) 정을 박아 넣은, 목련꽃 냄새를 풍겨대던 인간 계집종. 이미 짙게 배어버린 집착. 서로를 할퀴어대는 오해로 피를 흘리면서도 결코 놓아줄 수 없었다. 제 심장에 은 정을 박아 넣더니, 이번엔 제 품을 벗어나려는 그 발칙한 계집종을. ‘이아진, 어디 한 번 내게서 도망쳐 보거라. 그 끝은 지옥일 테니.’ 300년 전, 휘령에게 은 정을 박아 넣었다는 정인. 휘령을 그토록 연모했다면서 왜 그를 죽이려 했던 것일까? 누구도 알지 못했던 그 진실을 아진이 먼저 알아버렸다. 몰랐더라면, 아니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무엇도 돌이킬 수 없게 되었으니 저는 끝까지 가보렵니다, 나으리.’ 지독하게 엮인 인연, 파국으로 향하는 집착과 진실.

작품 정보

〈혈귀의 꽃〉은 파워숄더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g노벨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2월 1일이다.2026년 10월 21일 기준 연재 회차는 원스토리 124화다.

완결일은 원스토리 2024년 8월 29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2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0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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