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저들을 살려주세요. 대신 제가 오늘 마왕께 즐거움을 드리겠습니다.” 완결나버린 소설 <제라나트 제국의 연가>. 그 소설의 조연을 열렬히 사랑했던 여자는, 자신의 최애를 죽인 인물, 아이리스 셀레인으로 빙의된다. 최애가 마왕이라는 것 때문에 만나러 가는 난이도가 제법 높았지만. 소설의 전개 대로 행동하니, 그를 만나러 가는 길은 일사천리로 흘러갔다. “내가 왜 네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지?” 마왕의 심드렁한 물음에 아이리스는 대답 대신, 스륵- 옷을 벗어 제 나신을 드러내 보였다. “지쳐보이십니다. 오늘 밤엔 제가 데모릭님의 피로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마왕께서는 그 대가로 저들을 풀어주세요.” 검은 투구 아래로, 피식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잔상처가 가득한 그의 손이, 느릿히 아이리스의 음모 아래로 향했다. “흐읏-.” 음모 속 은밀한 그늘 속으로, 두터운 손가락 두개가 왈칵 들어왔다. 아이리스는 애써 신음을 참았다. “나쁘지 않은 몸이군.” 여린 몸에서 손가락을 빼내자, 실처럼 늘어진 애액이 손끝을 따라 나왔다. 마왕은 그것이 썩 맘에 들었다. “네 일행들의 생사는 오늘 밤 널 안아보고 결정하지. 침실로 데려가라.” 아이리스 근처에 서있던 마족병사들이 그녀를 붙잡았다. 모두들 그녀가 저항할 것을 예상했지만, 아이리스는 표정하나 구겨지지 않았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그렇게 셀레인 공작가의 영애, 아이리스는 쾌재를 부르며 기꺼이 마왕의 침실로 끌려갔다. 햇살여주▶흑화여주 / 자낮남주▶집착남주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공녀님은 마왕의 침실로 끌려간다〉는 리리티코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g노벨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1월 1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713이었다.
평점은 리디 3.8점(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