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말을 더럽게 안 들으면 혼나야지. 맴매는 어디에 맞을까?” 열일곱, 위험한 첫사랑. 스무 살, 잘생긴 아는 오빠. 끝내 나를 나쁘게 물들인 사악한 약혼자. “진짜 귀여워, 얘. 어떻게 매번 이러지. 일부러 그래? 나 좋아하라고. 내가 미운 만큼 얼마든지 할퀴고 때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될 수 없다면 지금처럼 몰래 좋아하는 마음만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나랑 결혼하면 손해예요. 재미도 없을 거고. 좋은 아내가 될 자신도 의지도 능력도 없어요.” “미운 정이 더 지독하다는데. 나중에라도 나를 좋아하기만 해, 그때는 내가 먼저 너를 버릴 테니까.” 하지만 헛된 야망에 사로잡힌 사고뭉치 엄마 때문에 엉뚱하게 약혼까지 이르게 되는데. 되바라진 꼬맹이. 내 얼굴에 제멋대로 손을 대고도 무사한 최초의 생존자. 화날 때 예쁘고 울 때는 미치게 하고 웃을 때는 세상 전부를 바치고 싶게 하는 이상한 약혼자. “그래도 난 적당히 돌았잖아. 울면 마음이 약해져서 변태 짓도 하다 말고. 다정하잖아, 나.” 아니, 너는 미친놈들만 모여 사는 세계에서 끝까지 돌아버린 최고 변태야. 초라한 내 사랑이 우리의 이별이 되지 않도록 애써 진심을 숨겨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달아날수록 애정과 집착은 더 지독해지는데… “싫어요. 이제 그만해요. 안 보이는 대로 숨을 거야.” “이렇게 좋아하면서 나 재미없어? 시시해? 또 헤어지자고 지껄여 봐. 헤어질 수 있다고.” 꼬맹이가 겁도 없이 점잖은 오빠를 건드리는 순간 뭐든 잘하는 변태의 욕망도 꼿꼿하게 깨어났다. “우리 애기 잘 먹네, 배고팠어? 오빠 맛있지? 내가 잘할게. 예쁘게 봐줘. 밀어내지 말고 좋아해달라고. 응?” 잘빠진 얼굴로 잘 깨무는, 그 짓에 특별하게 완벽한 <배운 변태>
작품 정보
〈배운 변태〉는 박연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플린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2월 1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700 늘어 누적 38.7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8점이다.